가상자산 크로쓰의 가격과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몸담고 있는 넥써쓰의 주가가 무죄 선고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2시 34분 기준 크로쓰는 전일 대비 37.79% 급등한 270원(0.19달러)에 거래 중이다. 크로쓰가 퍼블릭 세일 당시 0.1달러에 판매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2배 가량 상승한 수치다.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써쓰 주가는 전일 대배 18.88% 오른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위믹스 유통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현국 전 대표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시장에서는 사법 리스크 해소에 따라 크로쓰 관련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미희 기자 sophi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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