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패스 8GB 이상 가입자, 데이터 2배 제공

LG유플러스는 8월31일까지 '로밍 데이터 2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8월31일까지 '로밍 데이터 2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로밍 마케팅에 착수했다.

LG유플러스는 '로밍 데이터 2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8월31일까지다. 8기가바이트(GB) 이상 로밍패스 가입자 대상이다. 가입자에게 상품에서 지원하는 데이터를 2배로 늘려준다.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 '당신의 유플러스'로 가입하면 1GB 데이터를 더 준다.

추가 데이터도 '로밍패스 나눠쓰기'가 가능하다. 대표자 1명이 가입하면 최대 5명이 데이터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로밍패스 나눠쓰기 요금은 3000원이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다 많은 고객이 데이터 걱정 없이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로밍 이용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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