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 카카오(if kakaoAI 2024)'에 참석해 새로운 AI '카나나'를 공개했다. / 사진=조성준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 카카오(if kakaoAI 2024)'에 참석해 새로운 AI '카나나'를 공개했다. / 사진=조성준 기자

7일 카카오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는 약 60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남양주에 두 번째 자체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라며 "해당 데이터 센터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인공지능(AI)과 미래 기술을 위한 서버 수용이 가능한 복합 데이터 센터 조성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또 서비스의 안정성과 데이터의 보안이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그동안 임차해 왔던 데이터센터를 자체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인프라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화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