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FX2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 FX2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는 시네마 라인 풀프레임 카메라 'FX2'의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19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X2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약 679g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휴대가 편리해 1인 크리에이터 및 소규모 제작팀에 알맞은 장비다. 약 330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Exmor R' 센서를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고, 첨단 AI 프로세싱 유닛으로 인물, 곤충, 차량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쉽게 추적, 촬영이 가능하다.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시야각과 함께 368만 화소의 틸트형 고해상도 전자식 뷰파인더(EVF)가 장착돼 다양한 각도에서의 촬영을 돕는다. 아름다운 피부 톤을 연출하는데 유용한 'S-시네톤'을 비롯해 다양한 픽처 프로파일과 크리에이티브 룩 프리셋을 통해 카메라 내에서 쉽고 빠르게 시네마틱 룩을 연출할 수 있다.

FX2 핸들킷의 판매가는 424만9000원, FX2 바디킷의 판매가는 359만9000원이다. 오는 22일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예약 판매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실시한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