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겨울 시즌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결정은 강남언니'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용의료 정보를 탐색하는 단계를 넘어, 사용자가 나에게 가장 맞는 병원과 시술을 '결정'하는 순간까지 돕는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결정은 강남언니' 캠페인은 브랜드 모델인, 모델 겸 배우 장윤주와 배우 전종서가 세번 연속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회사 측은 두 모델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시술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현명하게 선택하는 강남언니 사용자의 주체적 이미지와 맞닿아 있어 '결정'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에도 연속 모델로 활약한다고 설명했다.
강남언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 브랜드 메시지의 흐름을 잇는다고 강조했다. 2024년 겨울 캠페인 '아름답도록 정확한 정보'가 신뢰 높은 정보를 강조했다면, 2025년 여름 캠페인 'See the Unseen(보이지 않는 정보란 없어)'은 숨겨진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부각했다. 이번 '결정은 강남언니'는 신뢰 높은 정보를 활용해 나에게 가장 좋은 병원을 선택하도록 돕는 플랫폼의 진화된 역할을 담았다.
국내 830만명의 회원과 4500여개 병원을 연결하며 성장해온 강남언니는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이용자 증가와 더불어, 피부시술·안티에이징 등 미용의료 고민을 가진 20대뿐 아니라 30·40대 여성까지 주요 타깃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강남언니는 다양한 연령대의 피부시술, 안티에이징 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해 개인에 맞는 최적화된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는 플랫폼임을 강조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이 미용의료를 선택할 때 마주하는 세가지 고민,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를 중심 메시지로 구성됐다. '어디서든'이 아닌 나에게 가장 맞는 '어디서', '불확실한 정보'가 아닌 나에게 최적인 '무엇을', 남들처럼이 아닌 '나답게' 결정할 수 있는 '어떻게'를 제안한다.
강렬한 70년대 무드의 '마샬아츠(무술)' 콘셉트도 이번 캠페인의 특징이다. 영상 속 장윤주와 전종서는 미용의료 정보를 탐색하는 강남언니 사용자를 상징하며, '찌라찌라'라 불리는 파란색 괴물과 대결을 펼친다. 이 파란 괴물은 인터넷상에 넘쳐나는 불확실하고 왜곡된 미용의료 정보를 상징한다. 두 모델이 괴물을 물리치는 장면은 잘못된 정보의 소음을 걷어내고, 신뢰 가능한 정보를 통해 '좋은 결정을 하는 순간'을 표현했다.
힐링페이퍼 관계자는 "추구하는 미와 기준은 모두 다르며, 미용의료 시술에 있어서도 내 기준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은 강남언니가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맞춘 정보 비교와 판단을 돕는 플랫폼임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강남언니는 단순한 병원 탐색을 넘어 정확한 가격 정보, 관심 후기 등 등 세밀한 기준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정은 강남언니' 캠페인은 11월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과 지하철, 버스, 대형 쇼핑몰 등 주요 도심 공간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주요 권역에서 옥외 광고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