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자사 글로벌샵을 통해 CJ ENM의 한류 페스티벌 '케이콘텍트 2020 서머' 공식 굿즈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G마켓과 G마켓 글로벌샵, 큐텐 재팬 내 G마켓샵에서 단독으로 케이콘택트 공식 굿즈인 티셔츠와 에코백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예약주문이 가능하며, 7월 20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아울러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 케이콘택트 참여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커스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유네스코 기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유네스코의 '러닝 네버 스탑스(Learning Never Stops)' 캠페인에 기부된다. 케이콘택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글로벌 코로나19 교육연합'에 1달러를 기부하면, 랜덤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한편,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유튜브 '엠넷 K팝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33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실시간 콘서트 현장과 각종 K컬처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K팝 이벤트들이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시기에 CJ ENM과 함께 흐름에 동참하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행사와 연계한 기부 모금액은 코로나19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환원해 연대의 가치를 상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