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최신 디지털 기기부터 콘솔 게임까지 모든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남권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문을 연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는 단순 프리미엄 제품 전시를 위한 쇼룸을 넘어 소비자가 원하는 디지털 기기, 소프트웨어, 게임 등을 직접 체험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전시회 콘셉트로 운영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는 ▲화면과 키보드가 분리되는 투인원 디바이스 '서피스북 3'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상품이 전시된 '스마트 디바이스 체험존' ▲윈도 운영체제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등 소프트웨어 제품들로 구성된 '스마트 소프트웨어 체험존' ▲콘솔게임기 엑스박스(Xbox)와 인기 게임타이틀이 구비된 '스마트 게이밍 체험존' ▲게임 '마인크래프트'와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앤 르피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앤 디바이스 사업본부 총괄사장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전시형 컨셉의 공간을 구성해 고객들에게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체험의 혁신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신규 스토어 개장을 기념해 오는 9월 8일까지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오픈 기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매장 내 서피스 게임을 체험한 후 성공 화면을 보여주면, 마이크로소프트 피규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노트, 현대백화점 상품권 가운데 하나가 무작위로 주어진다. 행사 기간 내 구매 상담 고객에게는 선착순 400명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서피스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서피스 10% 할인 및 서피스펜을 각각 증정한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