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메딥
사진 = 메디블록

 

메디블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ICT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이 주관하며, ICT 융합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기관을 포상해, ICT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장관상은 과학정보통신 분야의 ICT 융합 및 활용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자 및 우수기업·기관에 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ICT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련 기술 개발과 생태계 구축에 매진함으로써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의료 산업에 적용 및 보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하여 환자들의 진료내역을 환자들이 스스로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의료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도 주요 성과로 강조됐다.

이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메디블록이 의료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 접목을 통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