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이 이르면 올 6월 출시된다. 예약자 수가 벌써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초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4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오딘 초기 분위기는 기대 한 것 이상으로 좋다"며 "론칭 시점은 2분기 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날 예약은 100만명, 5일은 180만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으로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를 비롯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와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유명한 김범 AD가 개발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예약을 시작한 오딘은 지난해 '지스타 2020'부터 이어져온 게임 유저들의 기대감을 입증하듯 하루만에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수호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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