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및 e스포츠 주변기기 전문 업체인 스틸시리즈와 SK텔레콤 CS T1(T1)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틸시리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도타2, 펍지, 와일드 리프트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단을 포함한 T1의 공식 헤드셋 파트너로 선정됐다.

스틸시리즈의 Ehtisham Rabbani CEO는 "우리의 목표는 업계에서 이미 인정받은 바 있는 당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설계하며, 동시대 최고의 e스포츠 팀들과의 협업을 통해 게임 산업의 미래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어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스틸시리즈와 T1은 모두 e스포츠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결을 같이 하는 파트너와 협업한다는 사실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조 마쉬 T1 CEO는 "스틸시리즈를 우리의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본 파트너십을 통해 T1 선수들과 스트리머들은 최고의 헤드셋을 착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역사와 전통이 있는 파트너와 협업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고 짜릿한 일"이라며 "앞으로 T1과 스틸시리즈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본 파트너십의 소감을 전했다.

스틸시리즈의헤드셋 라인업인 ‘Arctis’는 Arctis만의 시그니처인 정확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편안한 고성능 경량 헤드셋인 ‘Arctis Prime’을 선보인다. 본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스틸시리즈는 T1의 모든 선수들에게 새로이 출시된 ‘Arctis Prime’ 헤드셋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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