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방어에 나선다.
7일 엔씨소프트는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는 8일부터 12월 7일까지 1899억원을 들여 자사주 30만주를 매입한다. 취득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로, 장내 자사주를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취득예정금액인 1899억원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2021년 9월 6일 종가 63만3000원)에 취득예정 주식수 30만주를 곱한 금액이며, 향후 주가의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금액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자사주 약 13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비율은 6.1%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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