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저변에 깔린 기술은 유니티가 이미 지속적으로 해오던 것이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6일 유니티코리아 설립 10주년을 맞아 열린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그간의 성장기와 향후 10년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3D 게임 엔진을 개발하는 유니티는 최근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메타버스'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메타버스의 가상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선 유니티와 같은 실시간 3D 플랫폼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다가올 10년에 메타버스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로 현재 온라인 평면 기반 콘텐츠가 XR 헤드셋을 이용한 입체 콘텐츠로 진화할 것"이라며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은 메타버스 시대에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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