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러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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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통합판매 플랫폼 셀러허브가 경력직 채용에 나서면서 직전 회사 연봉의 최소 30% 인상을 보장해 화제다.

셀러허브는 28일 IT 개발(프로덕트) 직군(PM, UI/UX 디자이너, 백엔드 및 프론트엔드 개발자 등)을 대거 채용한다고 밝혔다. 셀러허브는 사내 추천 제도를 운영해 인재 채용 성공 시 추천인과 채용인재에게 보상금 지급하고, 스톡옵션 부여등의 성과 제도를 포함한 경력직 이직 우대 사항을 마련했다. 특히 직전 회사를 다닐 때 연봉과 비교해 최소 30% 인상을 보장한다.

셀러허브는 현재까지 249억원의 누적 투자를 받으며 연평균 7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커머스 전체 시장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올해 3월 기준 누적 28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B2B 유통 플랫폼 온채널, 4자물류 플랫폼 개미창고를 인수하며 세상의 모든 온라인 판매자들의 성장 파트너가 되는 비전을 목표로 글로벌 진출까지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셀러허브는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해 올해 총 200명 이상의 구성원을 목표로 사내 복지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강남구 포스코 사거리 부근으로 온채널, 개미창고와 함께 본사를 이전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팀원 모두를 '셀러브리티'라 부르며 존중하고 있는 셀러허브는 파격적 연봉 인상보장 외에도 재택근무 및 유연 근무제 도입, 점심 제공은 물론 매주 금요일 1시간 일찍 퇴근하는 패밀리데이, 임직원 복지몰 할인 제도까지 시도하며 다양한 복지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입사를 원하는 사람은 셀러허브 채용사이트와 원티드, 잡플래닛,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 플랫폼에서 지원할 수 있다.

추연진 셀러허브 대표는 "셀러허브의 폭발적인 성장 배경에는 기술 고도화를 함께한 열정적이고 역량있는 구성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2022년 글로벌 기업을 만들어 나갈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