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러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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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플랫폼 셀러허브는 B2B 유통 플랫폼 온채널과 함께 오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서울 국제 화장품·미용산업 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2022)'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확장을 주제로 입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셀러허브와 온채널이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대기업에 비해 취약한 유통구조를 지닌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뷰티는 한류 드라마와 K팝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제품을 만들어 놓고도 판매 방법을 몰라 헐값에 제품을 넘기는 제조업체들이 많은 실정이라는 것이 셀러허브 측의 설명이다.

셀러허브와 온채널은 한번 등록으로 20여개 이상의 국내 유명 쇼핑몰에 상품을 노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셀러허브의 솔루션 소개를 비롯해 국내외 판로 개척 전략 구상 방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업체에게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비롯해 마케팅 분야로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 후 개별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스모뷰티서울 2022가 열리는 코엑스 1층 A홀 세미나실에서 26일 오후 4시(셀러허브 주최), 27일 오전 11시(온채널 주최)로 진행된다.

추연진 셀러허브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기 시작한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판로개척 전략을 어떻게 구상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며 "브랜딩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코스모뷰티서울'은 1987년 최초 개최돼 퍼스널 케어 중심의 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국내외 초청 바이어 상담회 등의 B2B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 세미나 및 컨퍼런스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