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와 더불어 국내 가상자산 거래시장을 양분해온 빗썸이 예치서비스 빗썸드롭스를 내놨다. 단순 코인 현물 거래중개를 넘어 가상자산 상품을 늘리겠다는 의지다.
9일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빗썸드롭스 서비스가 시작된다. 빗썸드롭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일정 기간동안 예치하면, 예치한 가상자산의 생태계(Ecosystem)에 참여하는 가상자산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첫 상품으로 클레이튼/알타바가 선정됐다. 클레이튼을 예치하면 코인 알타바를 지급받을 수 있다. 향후 빗썸드롭스를 통해 가상자산 예치, 랜딩 서비스가 꾸준히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