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중인 '프로젝트 매그넘'의 타이틀이 '퍼스트 디센던트'로 확정됐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퍼스트 디센던트 페이지가 오픈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콘솔 기반 루트 슈터 게임으로 SF 스타일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미려한 비주얼과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스킬과 액션, 총기를 이용한 호쾌한 전투,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퀄리티 높은 PvE 슈터 전투의 재미도 제공한다. 특히 RPG와 슈팅 장르가 결합된 게임인 만큼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한 넥슨게임즈의 노하우가 총집결돼 완성도를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PC와 콘솔을 넘나드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온라인 RPG를 핵심가치로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 7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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