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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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전사적인 기부 이벤트를 펼칩니다.

넥슨은 오는 29일까지 넥슨 사옥에서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 위크'를 진행합니다. 직원이 기부한 동일 금액을 회사가 더해 2배로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넥슨의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위크'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됐습니다. 직원들은 넥슨 사옥에 마련된 기부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앞서 넥슨은 지난해 12월 '더블유위크' 기부 이벤트를 첫 실시해 총 8500만원의 모금액을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습니다.

올해 '더블유위크'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 캠페인인 푸르메재단 '기적의 손잡기'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되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비롯한 국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장은 "지난해 연말 많은 사우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동참하는 기부문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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