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가세가 완화되면서 대형 콘서트와 공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제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을 단계적으로 완화할 모양새입니다.
그동안 콘서트와 공연 관람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이 몰리며 티켓 예매가 그야말로 '피튀기는 전쟁'입니다. MZ세대에서는 이를 '피켓팅'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최근 아이유 콘서트를 비롯해 인기 높은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입니다.
'피켓팅'을 놓친 사람들도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구석에서 즐기는 콘서트가 널리 퍼지면서, 잡에서도 현장의 생생함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끕니다.
KT 올레 tv로 즐기는 뮤직 콘서트
KT 올레 tv는 음악 플랫폼 서비스인 '뮤직/콘서트(MU:Z)'를 통해 각종 음악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인 홈에서는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서비스에 맞게 일반 음악을 비롯해 신인 아이돌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 및 뮤지컬, 연극, 오케스트라 등 가족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영상을 제공합니다.
MZ세대의 관심사를 고려한 콘텐츠도 강화했습니다. 먼저 콘서트 라이브 영상, 아이돌 소속사별 채널 및 '뮤즈(MU:Z) 아트' 서비스 등을 전면 배치해 젊은 층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뮤즈 아트의 경우 대표적인 신규 콘텐츠로, 음악 재생 시 관련한 미술 작품이 화면에 뜨도록 해 일상 중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재생해두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음질도 현장 감동 그대로...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요즘에는 각종 음원 서비스를 통해 콘서트 실황 녹음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고품질의 음향 기기를 사용하면 생생하고 명확한 음질로 공연을 즐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1000X 시리즈 헤드폰의 5세대 모델 'WH-1000XM5′는 8개의 마이크와 자동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기능은 물론 신형 드라이버와 고성능 부품이 탑재돼 사운드를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소프트 핏 레더' 소재 및 더 얇고 가벼워진 헤드밴드가 적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귀와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장시간 착용에도 부드럽게 귀를 감싸주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연에 만족했다면 굿즈 소장은 필수, '마플샵'
연예인 덕질의 끝은 굿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타와 관련한 굿즈들도 팬들에게 덩달아 인기가 많습니다. 콘서트에서 만났던 가수가 맘에 들어 굿즈도 소장하고 싶다면, 직접 소량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플샵은 약 5만명의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활동하고 있는 굿즈 커머스 플랫폼으로, 현재 100만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입니다. 1인 창작자의 굿즈샵 개설을 돕는 주문제작인쇄(POD) 플랫폼으로, 상품 제작부터 판매,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근 '잔망루피', '어도비코리아' 등과 굿즈 제작 협업을 진행했으며, '수빙수TV', '딩동댕대학교', '장삐쭈' 등 인기 크리에이터도 셀러로 입점했는데요. 집에서 편하게 굿즈도 쇼핑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으니, 현장만큼 즐거운 경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