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플러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와 '굿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 총 13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매년 세계 각국에서 공모한 수천여 개의 출품작 중 가장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한다.
올해 두 공모전 모두에서 본상을 수상한 라인의 출품작은 총 5개다. 라인의 철학이 돋보이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디자인들이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6개의 본상,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7개의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기업 및 브랜드의 라인 공식계정 관리 기능인 라인 공식계정 프로필', '메신저 기반의 실시간 통합 검색 서비스인 라인 서치', '재난 시 개인 안전 상태 등록 및 확인 기능인 라인 세이프티 체크' 등이다.
이 밖에도 라인 모바일 오피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본상을 수상했으며 메신저 친구의 생일 알림·축하 기능인 라인 생일과 일본 내 종합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플레이스인 라인 NFT는 굿 디자인 어워드의 본상을 수상했다.
라인은 이전에도 핀테크 및 온라인 진료 서비스, 입사 웰컴 키트 등 여러 서비스 및 프로젝트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등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해 온 바 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