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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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은 플린트가 개발 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에서 첫선을 보였다. 행사 기간동안 게임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부스에 방문한 인원은 약 3만500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하이브에 따르면, 별이되어라 2: 베다의 기사들은 2014년 선보인 '별이되어라'의 후속작으로 지스타 2022를 통해 8년 만에 공개됐다. 80~90년대를 풍미했던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의 원초적 재미를 현대적인 트렌드로 재해석했다. 

플린트는 이번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제2전시장 최대 규모인 100부스의 기업·소비자간거래(BTC)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시연회를 실시했다. 또한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동시에 출품해 원활한 크로스 플레이를 선보였다.

별이되어라 2: 베다의 기사들은 직관적인 2D 액션의 장점을 극대화한 액션,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치밀한 세계관, 정교하게 디자인된 아름다운 캐릭터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별이되어라 2: 베다의 기사들 코스프레를 한 코스어들의 관람객 응대 및 게임 체험과 공식 유튜브 구독, 포토존 촬영 등 각종 퀘스트를 수행하면 받을 수 있는 일러스트 트럼프 카드, 무릎담요, 텀블러 등 한정판 굿즈도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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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하이브IM은 지스타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마련하고 별이되어라 2: 베다의 기사들의 퍼블리싱 및 투자계약 체결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하이브IM과 플린트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퀄리티'라는 콘텐츠 제작 철학을 공유하며 향후 별이되어라 2: 베다의 기사들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많은 이용자들이 별이되어라 2: 베다의 기사들의 게임 요소 하나하나를 모두 느껴주시고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하이브IM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게임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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