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코인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드디어 자전거래 혐의를 벗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심담 이승련 엄상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회장)의 사건에 대해 7일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무죄 판결을 유지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며 자전거래를 통해 거래량을 부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의장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며 혐의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