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구 라인프렌즈)가 라인프렌즈의 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브라운앤프렌즈'를 오는 12월 30일 전 세계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약 2억 명이 사용하는 라인(LINE) 메신저 스티커로 탄생한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는 2016년 이후부터 캐릭터 지식재산권(IP) 거래량이 누적 3조원 이상 달성하는 등 아시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리즈는 브라운(BROWN), 코니(CONY), 샐리(SALLY), 초코(CHOCO) 등 IPX의 오리지널 캐릭터 11명을 주인공으로 한다. 도시의 일상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 개성과 매력 넘치는 브라운과 친구들의 꿈과 사랑, 우정 등의 스토리를 그려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IPX는 앞으로도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및 미니니(minini)의 캐릭터 비즈니스를 확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연령, 성별, 국적을 초월해 사랑받을 수 있는 IP로 인지도와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