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지트
사진=아지트

 

블록체인 프롭테크 플랫폼 '아지트'를 운영하고 있는 피플스테크는 한국프롭테크포럼에 정회원으로 승인받아 가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운영중인 사단법인으로 IT, 테크, 부동산, 에너지,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를 주도하는 389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피플스테크는 한국프롭테크포럼 가입을 시작으로 ▲프롭테크 분야의 업체들과의 파트너십 체결 ▲인력·정보 및 교육·기술·자료 등의 교류 ▲공동 마케팅 및 제휴사업 등 진행할 계획이다. 

피플스테크의 남하람 대표는 "프롭테크 산업은 부동산 시장과 ICT 기술이 결합된 미래 핵심산업중 하나로 매해 투자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프롭테크포럼 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프롭테크 시장을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프롭테크포럼에 따르면 국내 프롭테크 시장은 투자금액이 2016년 대비 2021년 8월 2조2158억으로 50배 급증했다.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에 비하면 아직 잠재력이 높고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며, 부동산 외에도 건설 및 금융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며 발전하고 있다.

아지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부동산 계약, 이사, IoT(Internet of Things), 인테리어, 클리닝 등 프롭테크(Property Tech)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연합체로, 참여 기업들의 마일리지 포인트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휴사간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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