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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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을 오는 2023년 1월 16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은 189만원이다.

이 제품은 전용 스타일러스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33.7cm 크기의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스크린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두께는 11.5mm, 무게는 1.04kg로 휴대성을 높였다. 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5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사용성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퀄컴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갤럭시 북2 프로 360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냅드래곤 8cx 2세대 대비 최대 60%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퀄컴 아드레노 GPU를 탑재해 사용자는 개선된 그래픽과 더욱 빨라진 프리미엄 컴퓨팅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시스템 기술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멀티 기가 비트의 '와이파이(Wi-Fi) 6E'연결을 지원한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도 내세웠다. 이 제품은 '윈도 11' 운영체제(OS)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능력을 자랑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충족한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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