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대전환을 선언한 SK텔레콤이 올해 광폭행보에 나선다. 본업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발판 삼아 AI 서비스 '에이닷', 데이터센터·클라우드 등 신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8일 SK텔레콤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매출액 17조3049억원, 영업이익 1조612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유무선통신을 중심으로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6.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3945억원, 영업이익은 2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 13.5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