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소환사 / 사진= 컴투스 제공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소환사 / 사진= 컴투스 제공

올해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는 컴투스가 지난해 영업적자를 벗어나 올해 영엽이익률 10%에 도전한다.

10일 열린 컴투스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올해 매출 1조원이 목표"라며 "작년 대비 매출 3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익 측면에서도 10%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지난 2022년 매출 7174억원을 기록,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손실로 빛이 바럤다. 최원준 컴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블록체인 게임 및 컴투버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실시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올해 신작 게임과 더불어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