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29CM는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가 봄맞이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소개하는 '인스파이어링 하우스' 전시를 4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구성수는 매 계절 하나의 주제로 브랜드 상품, 아트 전시, 팝업 콘텐츠, 식음료(F&B) 메뉴를 엮어서 선보이는 큐레이션 쇼룸이다.
오픈 5개월 차인 이달 기준 누적 방문객은 8만4000명을 돌파했고, 작년 말에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서울의 쇼핑 명소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구성수는 2539 고객 사이에서 높아지는 프리미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이번 전시를 패션이 아닌 리빙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인스파이어링 하우스'는 생명이 다시금 생동하는 봄의 집을 주제로 한 전시다. 봄맞이 인테리어에 영감을 주는 리빙 브랜드 상품으로 정원, 라운지, 다이닝룸, 욕실을 구성했다.
덴마크의 리빙 브랜드 '헤이(HAY)'와 '앤트레디션(&Tradition)'이 주요 전시 브랜드다. 헤이는 1층 쇼룸 공간 전체를 봄의 정원과 거실로 탈바꿈했다. 2층에서는 앤트레디션의 조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조명실과 헤이와 '폴트로노바'의 리빙 상품으로 꾸민 욕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