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테크 전문 미디어 테크M이 개최한 'STO 실무 세미나, All about STO-STO의 모든 것'이 열렸다. /사진=이소라 기자
21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테크 전문 미디어 테크M이 개최한 'STO 실무 세미나, All about STO-STO의 모든 것'이 열렸다. /사진=이소라 기자

금융위원회가 이달초 토큰증권(STO)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STO에 쏠린 가운데, 테크 전문 미디어 테크M이 'STO 실무 세미나, All about STO-STO의 모든 것' 통해 불붙은 STO 시장을 조망한다. 

21일 오후 2시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테크M은 STO 실무 세미나, All about STO-STO의 모든 것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현기 테크M 대표의 환영사,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 센터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8개 강연이 이어진다.

먼저 세션1 'STO & BLOCKCHAIN'에선 정승화 서울옥션블루 부사장이 'STO의 발행구조와 혁신성'을 주제로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다. 이어 ▲정의현 람다256 최고제품책임자(CPO)의 국내 STO 현황 및 기업별 사업전략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의 STO가 블록체인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이병헌 a41 공동창업자의 해외 중심 STO 사례 및 목적, 현 가이드라인과의 비교분석 등 강연이 이어진다.

또 세션2 'LAW & SEC'는 정호석 법무법인 세움 대표변호사가 'STO 규제 가이드라인에 따른 사업자 준비 사항'을 주제로 강연 무대에 선다. 이어 ▲김동환 법무법인 디라이트 파트너변호사의 국내 토큰 증권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요건 및 법적 이슈 ▲이용재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 선임매니저의 STO 왜 중요한가? ▲한대훈 SK증권 블록체인혁신금융팀장의 STO, 증권사의 새 기회가 될 것인가? 등이 이어진다.

이날 김현기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토큰증권이 선보일 수 있는 상품은 무궁무진하다. 자본시장법 테두리 안에서 부동산, 미술품 등 고가의 실물 자산을 저가의 디지털 자산으로 쪼갤 수 있기 때문"이라며 "바야흐로 STO 시대가 열렸다. 오늘 행사가 토큰증권이 선보일 무한한 가능성을 미리 내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테크M 유튜브 채널인 '템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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