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쿡앱스
사진=쿡앱스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써니하우스를 출품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는 약 650 부스의 작가 및 관련 기업이 참가해 일러스트레이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현장에서 이벤트 참여 및 전문 세미나까지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쿡앱스는 자사의 주력 개발 스튜디오 중 하나인 퍼플 퍼플 스튜디오(Purple x Purple Studio)에서 써니하우스의 저변 확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여를 희망했다.

현장에선 개성 강하지만 대중적인 색채로 그려진 주인공 ‘선희’와 주요 등장인물들의 여러 모습을 담아낸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부스를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MZ세대 써니하우스 유저들과 해외 팬에 이르기까지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쿡앱스 관계자는 "오프라인상에서 써니하우스에 애정을 갖고 즐겨 주는 많은 유저들과 소통하고,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흥분과 열기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현장이었다"며 "써니하우스는 주인공 선희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세계관이 전 세계 유저층에 사랑받으며 일일 13만 명이 꾸준히 접속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지속시키고자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에서 유저들과 만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써니하우스는 주인공인 선희가 할머니가 힘들게 가꿔 과거 ‘명소’로 주목받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각종 사건과 에피소드를 해결하는 게임이다. 인테리어 요소가 가미된 2-머지 장르로 고유의 게임성과 디테일한 아트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