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이클 블랭크 폴리곤 랩스 COO, 권준모 디랩스 게임즈 CEO, 울빗 고엘 폴리곤 랩스 글로벌 게임 총괄 / 사진=디랩스 제공
(왼쪽부터) 마이클 블랭크 폴리곤 랩스 COO, 권준모 디랩스 게임즈 CEO, 울빗 고엘 폴리곤 랩스 글로벌 게임 총괄 / 사진=디랩스 제공

네시삼십삼분의 웹3.0 게임 개발 자회사 디랩스는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 2023'에서 폴리곤랩스의 주요 경영진을 만나 개발 중인 웹3.0 게임 '럼블 레이싱 스타' 생태계 구축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레이어2 사이드체인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으며, 디랩스도 이러한 기술적 인프라와 함께 웹3.0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폴리곤과 손을 맞잡았다. 디랩스 게임즈는 올해 안에 블록체인 게임 신작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랩스의 웹3.0 게임 럼블 레이싱 스타는 잔디 깎는 기계인 론모어(Lawnmower)를 이용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멀티플레이어 레이싱 게임이다. 다양한 트랙, 독특한 아이템과 스킬, 그리고 프로필 사진(PFP)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의 연동 등을 지원해 NFT을 통해 이용자의 개성을 표현 가능하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권준모 디랩스 게임즈  대표는 "디랩스는  폴리곤의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웹3 게임을 누구라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초기 블록체인 게임 구조를 넘어 최종적으로 커뮤니티가 소유권을 가져가는 탈중앙화 방식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울빗 고엘 폴리곤 글로벌 게임 총괄 "디랩스 게임즈와의 협업 발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폴리곤의 최신 기술력을 통해 수준 높은 퀄리티의 웹3 게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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