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온다(ONDA)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아기유니콘사업을 완료한 기업 중 성장세가 뚜렷한 2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다.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된 온다는 고도화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호텔 및 숙박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이끌고 있다.
호텔 규모별 운영에 최적화된 숙박관리시스템(PMS) 라인업을 갖추고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국내외대형 호텔 및 리조트 PMS '다이브'▲ 중소형 호텔 및 생활형 숙박시설 PMS '오아' ▲공유숙박 및 베케이션 렌탈, 글로벌 중소 숙박시설 PMS '온다(가제)' 등이다.
더불어 온라인 판매 자동화, 수익 매니지먼트까지 올인원으로 제공된다. 이미 태국, 베트남, 대만 등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온다는 올 하반기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일본, 유럽 호텔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2023년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돼 온다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제2의 창업에 도전한다는 자세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