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미티드 제공
/사진=케미티드 제공

 

'미용인 종합 협업플랫폼' 스타트업 케미티드가 최근 회원 가입사 250개 매장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케미티드는 전문 미용인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국내 미용 브랜드 등이 연대한 플랫폼이다.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 ▲뛰어난 품질 ▲서비스 다양성 ▲가격 경쟁력을 달성하는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 미용인구는 약 15명 이상이며, 미용실의 숫자는 약 10만 개에 달한다. 전체 미용실의 약 90%가 5인 이하의 소상공 미용실이라는 점이다. 케미티드는 창업을 위한 교육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대안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케미티드는 ▲한국·일본·동남아까지 국내외 총 20개의 미용실을 두고 있는 파란코리아 출신 유주호 대표 ▲국내에 30개의 매장을 둔 26헤어 유성민 대표 ▲인공지능 뷰티테크 '퓨처뷰티'의 이상훈 프로듀서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엘르독' 엑시트 경험이 있는 이명찬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스타트업 IR 전문가 장나영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이 합류했다.

케미티드는 가입한 회원사에게 ▲온오프라인 교육 ▲구인구직 ▲인테리어 컨설팅 ▲제품 후원 및 협찬 ▲법률·회계·마케팅 상담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제품과 교육 서비스는 소상공 미용실에 당장 큰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주호 케미티드 대표는 "매일매일 성장하는 스타트업 DNA를 헤어 분야에 심어줄 수 있는 미용인 종합 협업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