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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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솔루션인 '도도포인트' 전용 디지털 광고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도포인트는 리워드 적립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고객 분석 및 맞춤형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고객 관리 솔루션이다. 올해 기준, 월평균 570만건 이상의 적립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상공인에 고객 맞춤 판매 전략과 장·단기 운영 계획 등을 제공 중이다. 

도도포인트 전용 디지털 광고는 매장 방문 데이터 기반으로 광고 콘텐츠를 구성해 도도포인트 전용 태블릿을 통해 전달하는 신규 서비스다. 방문 고객 연령 및 성별, 고객 집중 방문 시간 등 실제 매장 방문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업종·지역별 특성과 광고주 수요에 맞춘 광고 운영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광고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디지털 마케팅 효율 및 광고 도달률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신규 서비스와 함께 전국 도도포인트 제휴 매장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광고 확산에 나선다. 방문 고객 특성 외에도 매장 위치와 주변 환경, 시의성 등에 맞춰 광고 콘텐츠를 운영해 보다 효과적인 타겟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사업주와의 디지털 광고 수익 공유 방안을 수립해 소상공인의 신규 매출 창출 및 매출 다각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정섭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대표는 "중소상공인이 솔루션을 통해 단골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것과 더불어 추가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