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본 서비스 시작…신규월드 '아랑'·무기 '주술도' 추가

블레이드&소울2 업데이트 이미지.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블레이드&소울2 업데이트 이미지.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블소2)'의 서비스 2주년을 맞아 '개벽: 하늘을 여는 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대만과 일본 정식 서비스도 이날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월드 '아랑'이 추가됐다. 아랑 이용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일본 이용자와도 함께 파티 던전 및 토벌전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블소2 내에서는 신규 무기 '주술도'를 추가했다. 여덟 번째 무기인 주술도는 명계의 힘을 사용해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무기다. 부적을 통해 대상에게 해로운 효과를 부여하고 마령을 소환해 연계 공격을 가한다.

다양한 전투를 위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공개했다. 우선 '무원의 탑'은 각 층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며 더 높은 층에 도달하는 1인 인스턴스 던전이다. 일부 능력치가 표준화된 상태로 보스 '고대의 병기'를 처치하는 8인 협동 레이드 '토벌전'도 추가됐다. 

블소2 2주년을 기념하는 'TJ 쿠폰' 7종도 지급한다. TJ 쿠폰은 소울·수호령의 합성 재도전권과 무기·방어구·특수장신구·일반장신구·귀중품의 복구권으로 구성된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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