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놀이동산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메이플스토리 속 레헬른으로 변신했다. 레헬른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지역으로 '꿈의 도시'라고 불린다.
넥슨은 지난 1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메이플스토리 2023 겨울 쇼케이스 '루시드 드림 페스타'를 열고 겨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발표하고 롯데월드 야간개장 '루시드 드림 페스타 롯데월드 올 나이트' 축제를 열었다.
업데이트 쇼케이스에 이어 15일 오후 11시부터 12일 오전 5시까지 야간개장 행사가 진행됐다. 넥슨은 이날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전체 대관하고, 업데이트 쇼케이스에 참석한 800여명의 방문객에 더해 1600여명의 이용자를 추가로 초청했다.
'레헬른'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인기 몬스터 캐릭터 에어 벌룬, 등신대 등이 곳곳에 배치됐으며, '레헬른'을 상징하는 시계탑을 테마로 한 포토존, 대형 나비와 눈꽃 잔넬로 꾸민 포토존을 포함한 다채로운 브랜딩 공간이 몰입감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각종 인형탈과 코스어들의 퍼레이드,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돼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미니 음악회도 '가든 스케이지'에서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테크M은 '레헬른'에 방문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레헬른'을 사진으로 준비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