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는 골프장 코스 관리 IT 솔루션 기업 '메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골프 산업의 IT 혁신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염인욱 스마트스코어 해외사업부문장과 나보엽 메이사 CSO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6개국 골프장을 대상으로 양사가 보유한 IT 솔루션을 공동 보급한다. 또 아시아 지역 골프 산업의 IT 혁신과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스코어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7개 국에 진출, 12월 현재 40개 해외 골프장에 스마트클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 골퍼들을 위한 스마트스코어 글로벌 앱을 제공하는 등 K-골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LG전자와 협약을 맺고 로봇사업과 연계한 아시아 지역 골프장 I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 중이다.
염인욱 스마트스코어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스마트스코어가 메이사와 함께 한국의 선진적인 골프 IT 기술을 해외 시장에 전파하고, 해외 고객들에게 한단계 높은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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