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현재 개발중인 생성형AI 서비스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포티투마루에 지분 투자를 했다. 포티투마루는 LG유플러스가 상반기 내 선보일 초거대AI '익시젠' 고도화에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포티투마루는 2015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LLM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11월에는 한글과컴퓨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포티투마루에 지분 투자한 것을 맞다"며 "투자 배경과 앞으로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는 추후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관련기사
- 새해에도 통신비 인하 노력 지속…이용자 선택권 넓혀 부담 낮춘다
-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장비 포장재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
- [신년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CX·DX·플랫폼 전략으로 혁신 가속"
- [2024 전망] 새해에도 화두는 '생성형AI'...통신업계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제도권 편입 중인 블록체인...통신3사도 웹3.0지갑 -NFT 사업 속도 낸다
- LG유플러스, '유플러스뉴스' 출시 10개월만에 구독자 250% '껑충'
-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새해 첫 '현장 경영'..."기본기 강화하자"
- LG유플러스 "올해 AI 신규 서비스 출시…신사업 강화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