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새로운 기술 및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소니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쇼 ‘CES 2024’에 ‘기술을 통해 창의력을 강화하다’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그룹 회장 겸 CEO는 CES 2024 개막 전날 공식 기자 간담회를 열고 창의력의 중심에 ‘사람’을 두고 크리에이터를 지원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을 통해 창의력을 강화함으로써,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더욱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니는 요시다 켄이치로 회장의 오프닝에 이어, 다양한 연사가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영화 및 TV 제작 사업 전반에 걸쳐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들을 발표했다. 해당 이니셔티브에는 비주얼 프로덕션 및 공간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애니메이션 및 스포츠, 게임 커뮤니티에서의 팬 인게이지먼트, 모빌리티 공간과 관련 기반 기술 발전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 분야의 이니셔티브를 포함한다.
라스베이거스(미국)=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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