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브 제공
사진=웨이브 제공

웨이브는 지난 5일 공개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더 시즌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웨이브의 시청량 상승을 동반 견인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웨이브가 발표한 시청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첫째 주 '더 시즌즈' 시청시간과 시청자 수는 전 시즌이 종영한 지난해 12월 넷째 주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새 시즌 첫 공개 다음 날인 6일은 일일 시청시간이 지난 시즌들의 평균 일일 시청시간 대비 약 14배 높게 나타나며 '더 시즌즈' 방송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더 시즌즈'는 웨이브에서도 탄탄한 시청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박재범, 최정훈, 악동뮤지션 등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MC로 함께했다. 그중 르세라핌, 츄, 크러쉬 등 인기 K팝 가수들의 출연 회차에서 시청량이 급상승하기도 했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프로그램은 이효리 데뷔 이후 첫 단독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장식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더해 블랙핑크 제니, 신동엽, 이정은, 악동뮤지션 이찬혁, 댄스 크루 베베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이목을 끌며 인기를 더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오는 1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영되는 2화는 라이즈(RIIZE), 윤하, 김필, 실리카겔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더 시즌즈' 전편은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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