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다양한 취향·취미에 인터파크만의 투어 인벤토리를 결합한 '홀릭' 패키지 카테고리를 확대해 테마여행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홀릭'은 인터파크에서 새롭게 출시한 패키지 브랜드로, 신규 브랜드 론칭 1개월 만에 50여개 상품을 출시했다. 인터파크는 새로운 홀릭 카테고리를 지속 발굴해 고객 중심 여행 문화를 형성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는 위스키홀릭 카테고리를 새롭게 마련해 프리미엄 위스키 신흥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만 여행 3박 4일 패키지를 출시했다. 세계 주류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카발란과 독특한 풍미의 오마르 증류소 2곳에 방문해 제조 공정 투어와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나만의 위스키 블렌드 만들기 등 위스키 애호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3월 31일까지 출발일을 선택할 수 있다.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오로라 관측도 홀릭 패키지로 선보인다. 4박 6일 동안 오로라 명소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진행된다. 권오철 천체사진작가가 동행해 오로라 촬영법 등을 전수한다. 4박 내내 오로라 관측 프로그램이 포함돼있다. 낮에는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및 썰매, 스노우 슈잉 등 설원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다. 최소 출발 인원 제한 없이 3월 29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중 원하는 날짜에 출발 가능하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