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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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슈크림 라떼'를 비롯해 봄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인다. 

매년 출시 때마다 화제를 낳으며 판매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슈크림 라떼'가 올해도 출시된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의 달콤함과 진한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출시 후 가장 빠른 속도인 8일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한데 이어 18일만에 200만 잔 판매를 기록했다. 첫 출시 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1700만 잔을 넘어서며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7년 이후 출시된 시즌 음료 중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초록 빛깔의 봄철 새싹을 닮은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와 달콤한 딸기의 색감이 더해진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도 만나볼 수 있다.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는 부드러운 카페 라떼에 봄을 연상시키는 고소한 풍미의 초록빛 피스타치오 크림을 올린 비주얼이 특징이다.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는 달콤한 딸기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블렌디드에 바삭한 카스텔라 크럼블이 가득 올라갔다.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되어 11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던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 블렌디드 버전이다. 

딸기와 블루베리 등 상큼한 과일을 활용한 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딸기와 슈크림이 조화로운 '슈크림 딸기 블루밍 케이크'와 블루베리 콩포트를 넣은 수플레 치즈 케이크에 생크림과 블루베리를 올린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를 비롯해, 요거트와 딸기 맛이 어우러진 '딸기 요거트 젤라또'도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스타일로 재해석한 소금빵 3종도 29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 '소금빵'과 발사믹 어니언, 부드러운 리코타 크림치즈를 넣은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 체다 치즈를 넣은 진한 치즈 소스와 햄을 고소한 소금빵 사이에 넣은 '햄&딥 치즈 소금빵' 등 아침 식사 대용 소금빵 샌드위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SS 블라썸 시크릿 가든 미르 텀블러 591ml'와 상단 뚜껑의 피규어가 돋보이는 'SS 블라썸 시크릿 가든 젤로 콜드컵 473ml', 벚꽃잎 색감 그러데이션이 특징인 'SS 블라썸 시크릿 가든 다이온 콜드컵 591ml' 등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다채롭게 표현한 MD 상품도 출시된다.

봄 시즌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봄 시즌 음료 3종을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이벤트 음료 한 잔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7일부터는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제조 음료 1잔과 소금빵 3종 중 1종을 구매 시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7일간 진행된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