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아한형제들이 고액 납세의 탑 수상 법인으로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4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아한형제들이 고액 납세의 탑 수상 법인으로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배달 플랫폼 중 처음으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가 주관하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보다 1000억 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꾸준한 성장으로 국세 1000억 원 이상을 납부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고 고액 납세의 탑 수상 법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는 4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비롯해 국가와 사회에 본분을 다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은 기자 erica14171@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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