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관리자(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IT 및 게임 업계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23년 컴투스에 합류한 뒤 경영 기획, 인사, 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여러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관리 및 신규 투자 부문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영 관리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받는다.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글로벌 히트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주환 대표이사는 향후 제작총괄대표를 맡아 게임 개발에 전념한다.
컴투스는 사업과 경영 전반을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가 이끌고, 게임 전문가인 이주환 대표가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투톱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분야별 전문성과 검증된 리더십으로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컴투스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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