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 방향 논의를 위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제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 방향 논의를 위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제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판교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 방향 논의를 위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사이버보안 펀드 조성, 신속확인제 등 정보보호 생태계 변화에 따른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및 성장 지원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고 과기부, 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과 선배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KISIA의 2024년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현업에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한 개선점 등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KISIA는 올해 정보보호 스타트업 대상 1:1 기업 밀착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이버 보안 펀드 연계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대·중견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오픈브릿지 행사 등 국내 기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 및 기업 수요 기반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을 통한 미국·동남아권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한 마음으로 정보보호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신규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스타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은 기자 erica14171@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