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김 아발란체 한국 대표 / 사진=테크M 제공
저스틴 김 아발란체 한국 대표 / 사진=테크M 제공

 

블록체인 아발란체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과 손을 잡았다. 공연-엔터 시장으로 웹 3.0 판을 키우겠다는 각오다.

아발란체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와 손잡고 코첼라 퀘스트를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축제 참가자들에게 가상 및 물리적 코첼라 경험에 참여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첼라 밸리에선 열리는 대표적인 페스티벌이다.

아발란체가 내놓은 코첼라 퀘스트는 웹 3.0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축제 경험을 넓히고 팬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예컨대 팬들이 축제 디스코드 참여부터 현장 스캐빈저 사냥 완료까지 퀘스트를 완료하면 디지털 스탬프(NFT)와 미스터리 상품 상자, VIP 라운지 액세스, 미공개 음악 등과 같은 독점 경품 및 축제 경험에 대한 액세스를 잠금 해제할 수 있는 관련 포인트(XP)를 얻을 수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보다 주도적으로 보상을 받으며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것. 특히 글로벌 웹 3.0 지갑 오픈씨 월렛과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는 캔버스 퀘스트 내에서 보상을 쉽게 수집할 수 있다.

샘 슈노버 코첼라 혁신 책임자는 "팬들이 퀘스트를 완료함으로써 코첼라와 참여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토큰을 얻고 권한을 소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발란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웹 3.0 시장 내 우리의 목표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태훈 기자 hun2@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