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왼쪽)가 7일 시프트업 사옥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전수식에서 명예대장을 받은 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프트업 제공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왼쪽)가 7일 시프트업 사옥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전수식에서 명예대장을 받은 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프트업 제공

시프트업은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이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회사 차원의 구호성금 10만달러(약 1억3600만원)와 김형태 대표 사비를 더한 총 2억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은 이날 시프트업 사옥을 방문해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 법인에 적십자 사업 발전 기여 공로가 큰 기관,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장인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시프트업이 받고 있는 많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시프트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공헌과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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