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고급 멕시코 데킬라 브랜드 코모스의 최상위 등급 제품인 '코모스 엑스오'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모스는 100% 블루 아가베로 만든 고급 데킬라 브랜드로 미국 저명 주류 전문 잡지 '더 테이스팅 패널 매거진'에서 데킬라 브랜드로는 최초로 100점을 받으며 세계적 품질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코모스 엑스오'는 '코모스' 브랜드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제품으로 국내에는 단 6병 한정수량 수입했다.
'코모스 엑스오'는 버번 베럴(미국 위스키의 한 종류인 버번 위스키를 숙성시킨 오크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뒤 레드와인 베럴(레드와인을 숙성시킨 오크통), 화이트와인 베럴(화이트와인을 숙성시킨 오크통) 그리고 셰리 캐스크(셰리를 숙성한 오크통)에서 2년 가까이 추가 숙성하여 만든 제품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제품명도 10년 이상 숙성한 고급 '코냑(프랑스 코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베이스 브랜디)'에 부여되는 등급인 '엑스오'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그만큼 장기간 숙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패키지 또한 750ml의 고급스러운 크리스탈로 제작된 병에 담겨있어 그 소장가치가 높다. 도수는 42도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최근 국내외에서 데킬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코모스의 엑스트라 아네호, 아네호 크리스탈리노에 이어 세번째 제품으로 최상위 등급 엑스오를 출시하기로 결정 했다"며 "상반기 내에 동일한 브랜드의 아네호 레세르바, 레포사도 2종을 추가 출시하여 데킬라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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