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디핀과 디파이 관련 가상자산 투자 상품 9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골렘, 오션프로토콜, 아이오즈 네트워크, 라이브피어, 앵커 등 디핀 관련 5종과 체인링크, 에테나, 에이브, 1인치 등 디파이 관련 4종이다. 신규 상품은 각각 이더리움과 쌍으로 묶어 투자할 수 있으며 매력적인 APR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무선 네트워크, 스토리지, 위치, 교통 및 에너지와 같은 영역에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탈중앙화된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를 뜻한다. 가상자산 통계 분석 플랫폼인 코인게코에 따르면 디핀 관련 가상자산의 총 시가총액은 38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코스피 상위 시총 10대 기업에 들어갈 정도로 큰 규모다.
네오핀은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관련 디파이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RWA 및 AI 관련 디파이 상품의 반응이 뜨겁다. 온도와 월드코인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디파이 상품의 TVL은 30배 이상 성장했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연내 아시아 1등 디파이의 비전 달성을 위해 트렌디한 가상자산에 대한 디파이 상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남은 5월에도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기존과 차별화되는 보다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태훈 기자 hun2@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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