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가 10시간 이상 서비스 장애를 겪은 끝에 얻은 교훈은 '이중화'였다. 카카오의 첫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든 프로세스를 이중화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 재해 대비는 물론, 화재를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카카오는 안정성과 더불어 친환경을 최우선에 두고 데이터센터를 건설, 총 에너지 사용량을 30% 절감했다. 또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일부 공간을 대학과 민간에 개방해 지역 상생에도 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