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캣 제공
사진=슈퍼캣 제공

슈퍼캣은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게임들의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펑크랜드는 게임 제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종합 게임 플랫폼이다. 게임 개발 툴이자 플랫폼으로서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기, 개발자 콘솔, 포인트 시스템 등 꾸준히 개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서버 신설은 펑크랜드에서 최초로 지원하는 업데이트다. 대상 게임들의 원활한 서비스 운영과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번 신서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게임은 총 9종이다. 장기화한 게임 서비스로 인해 발생한 이용자 간 격차를 보완하고 수용 인원을 확대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유입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펑크랜드는 7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에 게임 3종의 신규 서버를 오픈한다. 이를 기념해 큐브 결제 시 10%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신규 서버에서 1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 50명을 추첨해 펑크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게임별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조건에 따라 펫과 스킨 등 각종 큐브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한다. 최대 경험치 4배 및 골드 10배 등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슈퍼캣 측은 "지난 5일 '초토화! 던전', '그라시아 온라인 1', '킹덤 가디언'의 서버를 우선 신설했다"며 "신서버 오픈 직후 게임 3종의 트래픽이 급증했으며, '초토화! 던전'과 '킹덤 가디언'이 플랫폼 내 인기 순위, 매출 순위 톱10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7월 둘째 주에는 ▲세인츠 오브 히어로즈 ▲위버소울 ▲리버스RPG의 신서버 오픈이 예정됐다. 셋째 주에는 ▲포탈 나이츠 ▲그라시아 온라인2 ▲파밍RPG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관련기사